1. 정의
무의식은 자신 또는 주위 환경에 자각이 없는 상태입니다. 즉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두뇌의 활동이며 기억, 동기, 사고 과정 없이 자동으로 발생하거나 작동할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인 작용입니다.
2. 무의식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무의식의 개념은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크문트 프로이트에 의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프로이트가 제창한 정신분석학이나 카를 융이 제창한 분석심리학에서 무의식은 마음속의 의식이 아닌 영역이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무의식적 작용은 꿈이나 농담 따위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고 이해됩니다. 뇌신경과학 같은 비정 신분석학적 학문에서는 무의식적 활동이란 의식적 자각에 전반적으로 따르지 않는 정신적인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써 사용합니다. 이 경우 비의 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인지과학 연구자들은 사람이 의식적 사고를 통해서 얻는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의식적 자각 바깥에서 자동적, 비의도적으로 획득할 수 있음을 밝혀낸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의 주요한 예로서는 자동적 사고의 무의식적 작용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것 같은 별개의 영역으로서의 무의식 개념이 오이디푸스콤플렉스의 이론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신경과학이나 인지심리학 등에서의 무의식(비 의식)은 그러한 이론과는 다르게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데이터에 기반하여 다루어야 할 대상으로 봅니다.
이와 같은 의식은 주관적으로 파악되어 왔지만 근래에는 성립한 과학을 기준으로 그 연구 대상으로 하려면 규정의 객관화는 적절하지 않고 애매하기도 하며 한편 정량적 파악조차 곤란했습니다. 현재에도 마음의 개념과 같이, 의식의 개념도 주관적으로 파악되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존재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어렵이라고 생각하는 심리학파도 있습니다.
무의식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그 전제를 기준으로 의식은 무엇인가? 하는 것의 이해가 없으면 안 됩니다. 의식은 인간을 일반적으로 두었을 때 본인이 의식하고 있으면 의식할 때 자명 적으로 존재 이해되는 무엇인가? 라고 됩니다. 과학적 대상으로 객관적 파악이 곤란하다고 하더라도 의식을 의식하는 사람에게 의식의 존재는 자명이라고 하는 진리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지 않더라도 의식은 자명의 것으로 해 다루어지거나 하는 것이 현상입니다. 적어도 일반인은 의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은 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의식도 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서 확정지을 수는 없는 현상입니다.
의식이 없다는 것은 무언가를 눈치채지 못한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책을 읽으면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처음은 음악과 책의 문장 내용 둘 다 의식됩니다. 하지만 음악에 집중하다가 무엇인가로 인하여 중단된다면 책이 갑자기 읽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시간 속에서 매우 다양한 의미 자극 또는 감각 자극받아서 그런 것들의 대부분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치채지 못하다 또는 의식하고 있지 않다는 감각 자극이나 의미의 자극으로써 대뇌에 감수되어 기억에 실제로 새기고 있는 것은 훨씬 더 방대한 양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기억은 일상적으로 재현이 되고 있는데 복잡한 순서가 있어야 하는 작업에서도 모든 것의 순서를 의식하지 않음으로 기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선을 긋거나 복잡한 한자를 쓰거나 다음으로 어느 선을 어디에 어떻게 추가로 그릴까? 등과 같이 모든 기억을 더듬고 쓰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여러 가지의 것들을 의식합니다. 노력이 필요하거나 생각해 내려고 하는 기억은 흘러가는 매끄러운 의식의 영역 속에서 상기가 성공할 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신경세포에 따른 대뇌구조의 관계 패턴 속에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일상생활 속 흘러가는 의식 속에는 여러 가지 대상 의식 즉 의식의 대상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의식의 대상은 눈앞에 마주한 의미, 감정, 감각 등의 패턴들이지만 정체가 없거나 자연스럽고 눈치채는 일 없이도 상기되고 있는 기억의 내용입니다.
우리 인간은 일생에서 큰 양의 기억을 대뇌의 생리학적 기구에 새깁니다. 기억으로서 의식에 재생되는 것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기억은 재생되지 않은 채로 대뇌의 한 공간인 기억의 저장 기구 속에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큰 기억들은 보통 뿔뿔이 흩어집니다.
고도의 집단과 같이 존재하지 않고 연상이 기억의 상기를 촉진하면서 분명한 것 같은 감정적이거나 의미적 또는 연관 구조나 그룹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기억에 새겨지고 있는 한 어떠한 기억들도 상기 또는 재생될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게 됩니다.
의식의 밖은 과학적으로 대뇌의 신경세포 어딘가에 새겨지고 있으며 의식의 밖이라는 주제에 있어서 현상적으로 보았을 때 의식이 아닌 영역에 큰 기억이 존재한다고 하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의식이 아닌 영역은 무의식을 기준으로 제2의 의미가 부여됩니다.
아이는 성장 과정에 있어서 무수한 단어들을 기억합니다. 단어는 단어가 나타내는 문장 또는 문맥과 함께 기억됩니다. 하지만 아이의 언어 생성 능력은 들은 적이 없는 문장에 의해서 기억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말로써 풀어나갑니다. 기억했던 적이 없는 문장을 어린이가 이야기하는 것은 기억이 아닌 기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학습이나 경험에 의해서 얻은 지식, 기억 이외에 선천적 또는 천성적으로밖에 말할 수 없는 구조 또는 지식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인간의 언어라고 말할 수 있고 인간의 언어는 현재의 지경으로 보았을 때 오로지 인간만 완전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식이 아닌 영역에서 여러 가지 해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의식이나 약물 복용으로 생기는 변성의식 또는 최면상태로의 의식 상태 등도 통상이 아닌 의식 상태입니다. 프로이트나 융의 이론의 무의식은 그들이 이론적으로 정의한 구조의 존재는 결과적으로 실증되지 않은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그런데도 20세기 전반에 태어난 이런 무의식의 개념은 문화적으로도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사실이며 예술이나 사상에도 현재에 이르러 아직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무한정에 의식 의무를 말하는 것은 개인의 주관적인 파악이 되기도 합니다.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의 무의식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가설적인 요소의 큰 무의식은 실증성이 더욱더 곤란해지며 의문이 되기도 합니다. 잠재의식은 무엇을 의미하는 개념인지에 대해서 불확정적인 요소들 또한 너무 많습니다. 주관적인 해석이나 요소가 너무나 큰 그런 말들의 용법이나 개념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