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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으면 좋은음식 / 3번 블루베리

ladolcevita1993 2022. 12. 7. 01:00

1. 사전적 정의

블루베리(영어: Blueberry)는 쌍떡잎식물 진달래 목 진달랫과 식물이다.

2. 특징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포도의 형태와 유사합니다.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나며 염기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여종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정금나무, 산앵도나무 등이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생김새는 열매가 둥글고 1개 기준 1~1.5g 정도이며 색상은 짙은 하늘색, 붉은빛을 띤 갈색, 검은색 등이 있습니다. 겉에 흰 가루가 묻어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타임스지에서는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블루베리는 아연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를 돕고 대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프테로스틸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대장의 염증을 억제하고 대장의 세포 증식도 억제합니다. 블루베리는 뼈를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시력에 좋은 안토시아닌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포도보다 3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는 심장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소인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8주 동안 하루에 2온스 (50g) 의 블루베리를 섭취한 후에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은 과체중자의 혈압이 4~6%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사용한 보충제는 분자 수준에서 발생하는 손상을 줄임으로 인해서 근육통을 예방하고 근육 기능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격렬한 다리 운동 후 10명의 여성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블루베리는 근육 회복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DNA 손상은 노화의 원인 중 한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DNA 손상은 암 같은 질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제 함량이 높기 때문에 DNA에 해를 끼치는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4주 동안 매일 34온스의 혼합 블루베리와 사과주스를 마셨습니다. 자유 라디칼로 인한 산화 DNA 손상은 4주 후에 20% 감소했습니다.

블루베리는 이름은 블루베리지만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남보라색 형태를 띱니다. 시력 회복과 뇌세포 노화 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껍질에 고농도로 축적될수록 더욱 검은색에 가까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확 전 조금 덜 익은 상태에서는 확실하게 파란색에 가까운데 익어서 수확되는 것들과 냉동하는 블루베리들은 대부분 어두운 남보라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즉 안토시아닌이 더 농축된다는 것입니다.

블루베리를 잘랐으면 단면은 포도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녹색의 속살들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품종에 따라서 보라색 또는 검은색의 속살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있고 칼슘과 철 그리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정도부터 전북 정읍과 경기도 평택을 중심으로 하여 재배, 생산이 본격화되었으며 시력에 좋다는 광고와 함께 블루베리 원액을 파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원가 절감과 미각 등을 이유로 포도 주스와 섞어서 팔아 뉴스에서 언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블루베리 열매나 그 원액은 단맛이 약하거나 없고 떨떠름한 맛까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대중적인 선호도를 위해서는 좋든지 싫든지 간에 당분을 첨가해야 팔렸기 때문에 시판되는 순수 블루베리 원액 중 단맛이 나는 경우는 대부분 당분을 첨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12년부터는 미국에서 생과로 수입되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졌습니다. 그 후로도 지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가공식품으로도 이제는 많이 친숙해져, 2013년 상반기부터는 생블루베리나 냉동 블루베리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칠레산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라고 합니다. 

3. 맛

블루베리의 맛은 새콤달콤한 편이지만 강렬하지 않고 밍밍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과일사탕 수준의 새콤달콤함을 기대하고 있다면? 입에 넣는 순간 어째서 밍밍하고 표현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만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과일들과 같이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과육 역시도 너무 단단하지 않으며 너무 무르지는 않아서 입이 심심할 때 한 개씩 씹어먹어도 괜찮습니다.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로 만들어 먹거나 시리얼에 토핑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고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서 빵이나 케이크 또는 과자에 곁들여 먹어도 훌륭합니다. 블루베리 청을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이것마저도 귀찮으시다면 우유와 요구르트에 넣어서 말아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조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되고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물론 생블루베리 역시 구우면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빵이나 과자 반죽에 생블루베리를 넣어서 굽기도 합니다.

블루베리를 유제품과 같이 섭취 시에는 칼슘 등이 오히려 영양분 섭취를 방해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산화 능력이 20% 감소하더라도 유익한 효과의 80%가 남아 여전히 건강한 조합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4. 구매 및 보관법

블루베리의 구매는 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과일가게, 편의점, 대형마트 등 어느 곳에 가도 이제는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제철은 7월~9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 보관법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블루베리는 저장성이 짧아서 저온에서 보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즉 블루베리를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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